떡갈잎고무나무 키우기와 분갈이 방법

떡갈잎고무나무 키우기와 분갈이 방법

고무수목은 관엽식물로서 잎이 크고 두꺼운 인도고무나무와 잎이 작은 벤자민 고무나무 등 여러가지 종류로 인기가 많습니다. 고무수목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인테리어 장식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또한 고무수목은 공기정화식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중 인도고무수목은 4위, 벤자민 고무수목은 22위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고무나무가 미세먼지와 여러가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무수목은 관엽식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다음은 현재 원예업종에서 판매 중인 고무나무 종류와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크고 두꺼운 잎이 특징이며 윗부분에 침 같이 생긴 부분의 새순에서 잎이 분리되어 나오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잎이 넓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동적이게 하는 식물입니다. 햇빛 햇빛을 받을수록 잎이 풍성하게 자라지만 한여름에 직사광선을 과하게 받을 경우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탈 수 있으므로 밝은 그늘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생장이 빨라지기 때문에 흙이 마르면 물을 주어 화분 내 습도를 유지해 주고 겨울에는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반면에 물을 적게 주면 45도 각도로 솟아있던 잎이 축 쳐지게 됩니다.

가지치기를 위한 도구 준비
가지치기를 위한 도구 준비

가지치기를 위한 도구 준비

고무나무를 키워보신 분들은 잘 아실 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고무나무기 때문에 잎을 자르거나 가리를 자르면 고무수액이 줄줄줄 흘러나옵니다. 사람이 상처가 나면 밴드나 솜으로 지혈을 하듯이 화장솜에 물을 적셔서 미리 준비를 해둡니다. 가지치기를 위한 전정가위도 준비합니다. 혹시라도 모를 교차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락스를 희석한 물로 가위를 소독해 줍니다. 여러 가지 식물들을 같이 관리하시는 분들은 무요건 소독을 하시고 가위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세균이나 해충의 알등이 묻어서 작업 중에 서로서로 옮겨갈 수 있으니까요. 저희 집은 다행이게도 눈에 보이는 병해충은 없지만 좀 귀찮더라도 작업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와 물의 희석비율은 아마 119물 950mL, 락스 50ml의 비율로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뱅갈고무나무 등장

이게 사진으로 잘 담아지는지 모르겠는데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원래 뱅갈고무나무 자체가 키가 엄청나게 크게 자라는 나무라서 지금 크기는 귀여운 수준이지만. 저는 앞으로도 집에서 쭉 키워야 하므로 키 관리를 위해 가지치기를 하리라 결심합니다. 그리고 제 최종 목표는 아주너무 굵은 나무 목대를 가진 고무나무를 키우려고 하기에 제가 희망하는 크기에 도달했으니 때가 되었습니다.

떡갈잎 고무나무떡갈고무나무

잎에 수분을 저장해 두는 두껍고 큰 잎이 매력적인 고무나무입니다. 고무나무 수액에는 독성이 있으니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조심해야 할 식물입니다. 햇빛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실자신이 좋습니다. 빛이 없는 곳에 둘 경우 잎이 생기를 잃고 수가 줄어듭니다. 물 주기 여름철에는 흙 표면이 마르면 흠뻑 물을 주고 겨울철에는 건조하게 관리하며 흙 표면이 마르면 23일 후에 물을 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뿌리가 썩고 잎이 떨어집니다.

본격 뱅갈고무나무 전정작업 실시

아마 희망하는 키를 정하고 과감하게생각을 한 5분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한번 자르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기에. 생장점을 잘라줍니다. 물 이동이 좋아서 그런지 수액이 뚝뚝 떨어집니다. 잘라낸 가지는 한켠에 모아 두고 급하게 물 묻은 화장솜을 부착합니다.

자르는 김에 아랫부분 잎들과 위쪽의 큰 잎과 못생긴(?) 잎들을 각각 정리해줍니다. 서로 겹쳐서 햇볕을 가리는 친구나 다른 가지의 생육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몇 개 잘라냅니다.

너무 많이 잘라내면 나중에 조치하기가 힘드니 우선 56개 정도만 제거합니다.

삽목으로도 잘 자라는 식물

가지치기하여 더욱 풍성하게 키우시고, 가지치기한 가지를 물속에 며칠 담가 두시면 뿌리가 내립니다. 뿌리가 35cm 정도 자라면 별도 화분에 삽목해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면 하얗게 수액이 나오는데, 독성이 있습니다. 가지치기 시에는 꼭 장갑을 끼고 하시고, 수액은 물티슈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뱅갈고무나무에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실 플랜테리어 식물로 손색없는 식물이고, 넓은 잎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식물입니다. 주의사항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지치기 시에 나오는 수액만 조심하시고, 튼튼한 목대 보시면서 힐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페티보나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도고무나무

크고 두꺼운 잎이 특징이며 윗부분에 침 같이 생긴 부분의 새순에서 잎이 분리되어 나오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지치기를 위한 도구 준비

고무나무를 키워보신 분들은 잘 아실 거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 뱅갈고무나무

이게 사진으로 잘 담아지는지 모르겠는데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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