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항목
신혼여행 준비물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꼼꼼하게 잘 챙겨야 빠뜨리지 않고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야 뭐 좀 빠뜨려도 근처 편의점 같은 곳에서 금방 살 수 있고, 다치면 병원에 갈 수 있고, 숙박이나 식사 문제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는 그게 잘 안되지요.그래서 해외로 신혼여행을 갈 때는 준비물 리스트를 미리 적어서 그대로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한 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자보험
해외여행자보험은 여행 중에 갑작스런 사고, 질병, 도난 등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보험료는 연령층에 따라 다릅니다. 20~30대는 하루 평균 5,000원, 4050대: 하루 평균 7,000원이며, 방문 국가, 방문 시기,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단기여행보험은 1일 3개월, 장기체류보험은 3개월과 12개월로 나뉘며, 해외에서는 보험가입을 권장합니다.
미국 현지 PCR 예약 (22년 9월 3일 부로 필요 없어졌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필요 없었을 PCR 검사. 안 그래도 짧은 여행인데 여기에 시간 투자하느라 정말 성가셨음.한국에서 미국 출국할 때는 ‘백신 접종증명서’만 있으면 됩니다. PCR 음성 확인서는 22년 6월 12일 부로 없어졌다.그렇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꼭 필요로 합니다
전자여행 허가제도 ESTA 신청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ESTA), 승인 시 유효기간 2년ESTA 신청 비용 $14미국비자가 없는 분이라면, 미국 항공편을 탑승하기 전에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을 미리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합니다.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승인이 되기까지 하루, 이틀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유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달러 현금
신용카드가 있으면 현금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긴 그렇지만, 그래도 만일에 대비해서 약간의 현금을 들고 가는 것이 좋다.나는 600달러 정도 준비했고 현금을 딱 두 번 사용했는데, 한 번은 주유소 가서 기름 넣을때 다른 한번은 그랜드캐년 투어 갔을 때였습니다.주유소 기름 넣을 때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되지만 굳이 현금을 사용한 이유는, 종종 미국 주유기에서 신용카드 복제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해서 현금 주고 기름을 넣었고, 그랜드캐년 투어 갈 때는 여행사에서 각종 캐년 입장료와 인디언 가이드 팁을 현금으로 달라고 했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해 갔다. 나머지는 전부 신용카드로 긁었다.1달러와 5달러짜리를 많이 준비하면 팁 같은 거 줄 때 편하다.
1 여행자보험
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왠지 찝찝한 여행자보험.현대해 상, 삼성화재, 캐롯 등 여러 보험사에서 가입 가능한데, 요모조모 따져보니 마이뱅크가 제일 가성비가 괜찮아서 여기로 했습니다. 마이뱅크는 보험사는 아니고 보험 중개 플랫폼 같은 곳입니다. 견적을 내보니 DB손해보험으로 나왔고, 다른데 보다 배상책임이랑 사망 부분에서 보장액이 커서 좋았다.기간과 나이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8일 기간으로 나는 15,000원, 와이프는 14,0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여권
예상 체류기간 +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 필요보통 여권을 만들 때 유효기간이 10년인 복수여권을 발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그래서 많이 전에 만든 경우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입국 당일뿐만이 아니라 체류기간을 포함하지 않은 기간이 6개월 이상이므로,1달 여행 예정이라면 여권의 유효기간이 7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인기가 급상승한 차박이나 캠핑을 겸한 전국일주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대한민국 어디든 가시고, 차박이나 캠핑을 하면서 스토리가 있는 신혼여행 사진집이나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만약 불편한 차박이나 캠핑이 별로라면, 각 도시의 좋은 호텔들을 잡고, 팔도 맛집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몇년 전부터 ‘호캉스’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외 신혼여행 갈 돈이면 럭셔리 호캉스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