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영화 추천. 볼만한 한국영화. 최고의 반전영화.

인생영화 추천. 볼만한 한국영화. 최고의 반전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국 인생 영화 10편을 포스팅 해봅니다. 베스트를 꼽는 데에 있어 정형화된 엄격한 기준을 세우기는 힘들겠지만 재미와 감동, 여운 등 다양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고 보면서 소름이 돋게 만드는 영화들을 고평가합니다. 세간에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들로 구성이 되어 다소 시시한 포스팅 일 수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든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반사적으로 올드보이를 말하게 됩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불후의 걸작입니다. 최근 국내 영화들이 해외 시상식에서 선전하기 전까진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줄거리

텍사스 대학에서 대학을 졸업을 앞둔 나탈리는친구 게이브와 분위기에 이끌려 섹스를 합니다.몇 주 후, 졸업식 전날 나탈리는 계속 속이 좋지 않아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카라가임신 테스트기를 사와 검사를 하게 되는데이 임신 테스트 결과로그녀의 삶은 두 개의 평행 현실로 나뉘게 됩니다.하나는 텍사스의 고향에서 임신해모성애를 배워가는 젊은 여상의 삶이고,다른 하나는 애니메이터가 되기 위해LA로 떠나는 삶이죠.나탈리는 20대를 관통하는 두 현실을 통해 삶을 완전히 바꿔놓는 사랑과가슴 찢어지는 실연을 경험하고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볼만한 영화 추천 4번째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제 기준 최고 힐링영화 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가학적으로 힘들어지는 영화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힐링 영화가 잘 인생 영화 리스트에 들어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혼란스런 시기였는데 이 영화를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아무 의미 없이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자신의 하루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이란 무엇인지 알려 주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도 매일 의미 없이 쳇바퀴 흘러가도 보내버리고 있다면 영화를 꼭 보시면서 나의 삶을 바꿔줄 터닝포인트를 한번 알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13 Going On 30)

현재의 나와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영화, 아쉬운 점은 13살 소녀가 자신에 대한 불만과 부족함이 많았던 것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주인공은 10대와 30대 여성이지만 사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현재로부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지금 내가 가진 것의 가치가 더 극대화 되었고, 없어서 아쉬웠던 점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예전 드라마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일본 영화는 ‘아무도 없었다’ 같은 느낌 아니면 안 좋아합니다.그런데 그런 느낌과는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나서 인생영화가 될 정도로 잘 봤다.초중반까지는 별로인 씬들도 있고 그냥 그랬는데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맛에 볼만 했음.그렇지만 중반부터 마지막까지는 연출, 연기, 음악 모든 게 조화롭게 어우러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진지한 중간에 나오는 유머 코드도 나랑 잘 맞고, 뮤지컬 영화 안 좋아하는데 여기선 자연스럽게 잘 녹아있습니다.마츠코의 인생에 공감? 연민을 느끼는 사람은 엔딩에 먹먹하고 안타까운 여러 감정이 몰려오면서 굉장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할머니에게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어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17살 노아는 어려운 환경에서 목공일을 하며 아버지와 둘이 살았고 반면에 앨리는 부유한 집안의 딸이었습니다. 여름휴가를 즐기러 온 앨리는 그곳에서 노아를 만나게 되고 앨리에게 반한 노아는 적극적인 데이트 신청을 하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생각 차이로 싸우기도 그렇지만 급속도로 빠져들며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갑니다. 어려운 집안의 노아를 반대하는 앨리의 부모님은 결국 마을을 떠나 뉴욕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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